2015년 7월 20일

 

 

수확이 끝난지 2달여가 돼가는데...

제철을 잊어버리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어져 가는 블루베리 나무가 꽤 보임...

무슨 원인인지 제대로 아는 이웃은 없고...

일부는 영양불균형?이라하는 농가도 있고...일부는 원인은 모르지만 그냥 제거해 주면 된다는 농가도 있고...

일부는 그냥 놔둬도 성장에 지장이 없다는 농가도 있고...원인에 대해서 확실하게 규명된 결과는 없는 실정...

나름대로 생각해본 몇가지 원인을 추정해보면..(근거는 없지만 지금까지의 경험과 감?) 

 1. 정상적인 생육과정 조절이 잘 못됐나?

    - 나무의 휴면시간을 계산하여 하우스 가온을 시작했지만 휴면시간이 짧지는 않았는지...

2. 과잉 영양공급?

    - 나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시비한 양분의 양이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는지...

3. 전년도 양분공급이 적절했는지?

    - 작년 양분공급 불균형으로 인해 2~3월에 개화됐어야 하는 꽃눈이 늦게 터진건 아닌지...등등

의문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나무들을 관찰하고 기록해놓고...또 다른 자료를 찾고 비교해보고 적용해보고...

하는 과정을 거쳐야 될 듯.